서양골동양과자점만화책방에서 뒤적뒤적하다가 그림이 익숙해서 봤더니 서양골동양과자점 작가길래 빌렸다.
우후후 예쁜 오빠들. 좋아. 예뻐서 좋아. (미소년 만화라고 착각하지 마시길)
그리고 내가 작가, Fumi Yoshinaga를 좋아하는 이유는 역시 그림이다.
이 작가의 그림, 샷의 순서 배열, 여운있는 전개가 너무 좋다.
한 샷으로 끝내지 않고 두 번, 세 번에 나눠서 그리는게 난 너무 좋다.
여운이 너무 좋다.
내 뒤에 그토록 그립던 사람이 와서
나를 부르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어쪄면 얼른 뒤 돌아 확인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오히려 한 템포 듣게 뒤돌아 그 사람을 볼 수도 있고
어쪄면 이렇게 다시 만나길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럴 수도 있잖아.
덧)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