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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back
돌고 돌아 다시 자기만의 방으로 옵니다. 이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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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1월 01일
"지향"이라는 거 참 좋은 단어다.
그 쪽을 향해 바라보며 가는 것. 이미 도착하지도 않았고 도착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뚜벅뚜벅 나는 보면서 가고 있다. 가고 있다. 잠깐 서서 옆을 살피고 뒤를 돌아보고 그리고 또 가겠지. 어쪄면 나도 느끼지 못하는 순간에 방향이라는 건 조금씩 변해 있을지도 몰라. 때론 더해지도 빠져나가고 음야. 참으로 상쾌하다. 상쾌한 바람이 내 안에 들어왔다가 나가는 기분이야. 살면서 내 앞에 나가 오는 것들 그리고 내 안의 목소리 그 방향으로 나, 총총총,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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