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그의 차와 나의 차_ 20080903


나란히 서서 함께 점심을 먹었다. 한솥 도시락에서 말이다. 흐흐 자전거 열쇠를 아직 사지 않은 때라서 자전거를 감시하면서 먹을 수 있는 곳이 한솥도시락이었다. 서서 후루룩 먹었지. 내 옆에서는 어떤 할아버지가 도시락을 드시고 계셨다. 할아버지는 한솥 앞에 리어카를 주차해 두시고 밥을 먹고 계셨다. 나는 사진찍고 자전거보고 밥먹고 하느라 완전 정신없었는데 할아버지는 쩝쩝 드시더니 리어카 끌고 휑하니 가셨다. 잠시나마 우리가 함께 했던 순간.







이글루스 가든 - 자전거 타고 룬룬♬

by 녀름 | 2008/09/22 16:11 | 잔상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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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묘운 at 2008/09/22 21:20
제목이 '그의 차와 나의 차'여서 깜짝놀라서 봤어. ㅋㅋ 자세히 보니 그게 아니네. 리어카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았나봐. 주인공이 아니라 그저 배경일 뿐인 이미지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참 나도 고정관념 덩어리네.
Commented by 녀름 at 2008/09/22 21:30
흐흐 그럴 수도 있지. 묘운 오랜만이셔. 블로그를 공개하라, 공개하라,
Commented by 묘운 at 2008/09/23 09:20
블로그?? ㅋㅋ http://myooun.tistory.com/
Commented by 녀름 at 2008/09/23 16:10
크크 댓글 남기고 옴
Commented by 달군 at 2008/09/24 14:08
자전거 샀어? 와우와우.. 나도 접는거 사고 싶어싶어싶어. 근데 지금 가지고 있는 애가 너무 불쌍해.
Commented by 녀름 at 2008/09/24 20:08
난 안 접히는거 사도 좋았는데(돈을 생각해서라도..) 근데 도난의 위험 때문에 접는 걸 샀지.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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