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02일
서양골동양과자점

얼른 밥 먹고 오늘도 케이크 팔러 나가보실까!
서양 골동 양과자
이렇게 띄어쓰기를 해야할 거 아니냐. 한 번에 읽기가 너무 어렵잖아.
만화에 예쁘고 맛있는 케이크가 많이 나오고 미모가 화려한 보이들도 나오지만 나는 제일 마지막 장면이 제일 맘에 든다. 1권에서 부터 참 성의없을 수도 있는 여백많은 그림이 좋았는데 마지막까지 실망시키지 않는 구나.

그리고 한 장면을 반복적으로 해석하는게 짠하다. 정말 소유하고 싶은 의식의 흐름이야. 음음
어떤 사건은 한순간이지만 살면서 계속 꼽씹어지는 경우가 있잖아. 물론 살면서 까먹어버리는 사건도 많지만... 그만큼 앙금처럼 남아서 절대 없어지지 않기도 하고.. 잊고 있다고 쓱- 하고 스쳐지나가기도 하고... 말이야.
처음엔 한조각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세포분열하듯이 장면이 나눠지고 감정은 점점 섬세해진다. 스토리를 점하면서 인물도 그 사람의 경험도 이해하게 되고 단순한 이 그림, 미세한 표정까지 읽을 수 있게 된다.
# by | 2008/10/02 23:29 | Road_길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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