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7일
오늘도 여기에 집을 짓는다

거리에 누워 이곳에 집을 짓자고 생각했다,
돗자리를 깔고 담요를 덮고 가장 낮은 곳에서 그들을 지켜봤다.
오늘은 또 여기에 집을 짓는다.
정처할 곳, 비빌 곳이 없어 오늘도 떠돌지만
오늘은 여기가 내 집이고
내일은 어디에 기거할지 모르나
거기가 내 집이테다.
# by | 2008/11/17 23:56 | 잔상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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